많은 현대인들이 몸 관리와 건강을 위해 다양한 영양제를 복용하고 있습니다. 저도 매일 종합 비타민과 오메가 3 같은 영양제를 섭취하고 있지만, 때때로 너무 많은 영양제를 섭취하는 것이 아닌가 걱정되곤 합니다. 영양제도 결국 약이기 때문에, 이렇게 계속 먹어도 괜찮을지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오늘은 영양제를 과도하게 복용하면 우리 몸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특히 과다한 영양제 섭취는 간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으며,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영양제 섭취는 적절히 해야 하며, 이제 영양제 과도복용 시 우리 몸에 악영향을 미치는 성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영양제 과다섭취 시 위험
오메가 3
오메가 3은 우리 몸에 필수적인 지방산으로, 심혈관 건강을 유지하고, 뇌 기능을 향상하며,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 역시 과다 섭취하게 되면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1. 위장 장애 : 오메가 3을 과다 섭취하면 소화기관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메스꺼움, 설사, 속 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출혈 경향 증가 : 오메가3는 혈액을 더 흐르게 만드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과다 섭취하면 출혈 경향이 증가하게 됩니다. 특히 수술 전후 또는 혈액을 더욱 얇게 만드는 약물을 복용하는 사람들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3. 알레르기 반응 : 일부 사람들은 오메가 3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오메가 3 섭취 시 발진, 호흡 곤란, 몸살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높은 LDL콜레스테롤 : 일부 연구에서는 오메가 3 섭취가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일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칼슘
칼슘은 우리 몸의 뼈나 치아 형성, 혈관의 수축 및 이완, 신경자극 전달 등에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하지만, 하루 권장량인 50세 미만 성인은 1000mg, 50세 이상은 1200mg을 초과하여 섭취하면 혈관에 칼슘이 축적되어 협심증, 동맥경화, 심근경색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1. 소화기 장애 : 칼슘 섭취가 과도하게 이루어질 경우, 소화기에 무리가 가면서 변비, 불쾌감, 메스꺼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신장 결석 : 과다한 칼슘 섭취는 신장에 칼슘 결석을 형성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칼슘이 과도하게 섭취되면, 신장에 필터링 과정에서 칼슘을 제거하지 못하고 이가 결석으로 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3. 심혈관 문제 : 칼슘 섭취가 과도할 경우, 혈관에 칼슘이 축적되어 동맥 경화를 유발하고, 이는 심장 질환의 위험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4. 알루미늄 흡수 증가 : 과다한 칼슘 섭취는 알루미늄 흡수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이는 특히 신장 기능이 약한 사람들에게 위험할 수 있습니다.
5. 건강한 미네랄 균형 방해 : 칼슘의 과다섭취는 마그네슘과 철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아연
아연은 면역력 강화와 상처 치유, 단백질 합성에 효과적입니다. 그러나 과다 섭취 시 오히려 면역력을 저하시킵니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권장량의 30배에 달하는 아연 섭취는 면역기능 저하를 유발합니다.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아연의 일일 섭취량을 7~10mg으로 권고하고 있습니다.
1. 소화기 장애 : 과다한 아연 섭취는 메스꺼움,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소화계통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철분 흡수 감소 : 과도한 아연 섭취는 철분 흡수를 방해하고, 이는 결국 빈혈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3. 면역기능 저하 : 아연은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지만, 과다 섭취는 반대로 면역 반응을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는 특히 림프구와 같은 면역 세포의 기능에 영향을 미칩니다.
4. 구리 결핍 : 과다한 아연 섭취는 구리의 흡수를 방해하며, 이는 구리 결핍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구리 결핍은 빈혈, 신경 손상, 감소된 면역 반응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 C
비타민 C는 항산화 효과가 있어 노화 방지, 피로 해소, 면역력 증가에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과다 섭취할 경우 설사, 메스꺼움, 위경련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신장결석, 요로결석 등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비타민 C의 하루 권장량은 1000mg입니다.
1. 소화기 장애 : 과다한 비타민 C섭취는 소화기에 무리를 주어 메스꺼움, 설사, 복부 통증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2. 신장 결석 : 비타민 C는 체내에서 산화되어 산물질인 옥살산을 생성합니다. 과다한 옥살산은 신장의 필터링 시스템을 막아 신장 결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3. 맥박수 증가 : 비타민 C를 과다 섭취하면 심장 박동수가 증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비타민 A
비타민 A는 세포 재생을 촉진하고, 신체 저항력을 강화하며, 시력을 유지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과다섭취 시 두통, 메스꺼움, 어지럼증 등을 느낄 수 있으며, 장기간 과다 섭취는 탈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 A의 일일 권장량은 650~750mg입니다.
1. 비타민 A중독 : 과도한 비타민 A섭취는 비타민 A중독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는 피부 발진, 구토, 식욕 부진, 머리 통증, 불안감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뼈 건강 문제 : 장기간 과도한 비타민 A를 섭취하면 뼈를 약화시킬 수 있으며, 이는 골절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3. 간 건강 문제 : 과도한 비타민 A섭취는 간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알코올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이나 간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비타민 A 섭취에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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