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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공급

2024 베이징 모터쇼, 현대차그룹 제네시스, 럭셔리 EV와 고성능 프로그램 공개

by 공급자 2024.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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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베이징 모터쇼는 4년 만에 재개된 중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모터쇼로, 세계 최대의 전기차(EV) 시장인 중국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 행사는 2024년 4월 25일부터 5월 4일까지 베이징 국제전람센터 순이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모터쇼에는 글로벌 주요 완성차 업체와 중국 현지 업체 등 80여 곳이 참여했으며, 새로운 에너지 차량 278개 모델과 콘셉트카 41대를 공개했습니다. 특히, 이번 모터쇼에서는 처음으로 공개되는 모델이 117개에 달하는 등 다양한 신차 공개가 예정되어 있어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중국 자동차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기업들을 위해, 마이페어라는 B2B 전시회 참가 지원 서비스 업체는 2024 베이징 국제 자동차 박람회 참가를 돕는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마이페어은 베이징에 위치한 전시회 전문 기업으로, 베이징 모터쇼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들에게 참가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이러한 서비스는 중국 자동차 시장에 진출하려는 기업들에게 유용한 기회를 제공하며, 중국 내에서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시장 점유율 확대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EV(전기차), 고성능, 럭셔리'라는 3박자 전략으로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2024 베이징 모터쇼에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뎠습니다. 이번 전략의 핵심은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브랜드 각각의 독특한 제품을 통해 중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는 것입니다.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고성능 'N' 브랜드의 첫 전기차인 '아이오닉5 N'을 공개하며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아이오닉5 N은 현대차의 고성능 N 라인업 중 전기차로는 처음 선보이는 모델로, 강력한 성능과 독특한 디자인을 특징으로 합니다.

 

 

제네시스 브랜드에서는 G80 EV의 부분 변경 모델과 함께 새로운 고성능 프로그램인 '제네시스 마그마'를 소개했습니다. 제네시스 마그마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고성능 차량 개발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으로, 브랜드의 럭셔리하면서도 강력한 성능을 강조합니다. 기아는 준중형 전기 SUV인 'EV5 롱레인지' 모델과 글로벌 엔트리 SUV '쏘넷'을 공개했습니다. EV5 롱레인지는 기아의 전기차 라인업을 확장하는 모델로, 뛰어난 주행거리와 실용성을 자랑합니다. 쏘넷은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한 엔트리 SUV로, 접근성과 경제성을 강조한 모델입니다.

 

현대차그룹의 이러한 전략은 중국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더욱 강화하고, 전기차, 고성능 차량, 럭셔리 차량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확립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베이징 모터쇼를 통해 공개된 다양한 신모델들은 현대차그룹이 중국 시장에서 어떤 전략적 위치를 차지하려고 하는지를 분명히 보여줍니다.현대차는 최근 2024 베이징 모터쇼에서 그들의 고성능 'N' 브랜드 첫 전기차(EV)인 '아이오닉5 N'을 공개하며, 고성능 전기차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아이오닉5 N은 고성능 사륜구동 시스템과 고성능 EV에 특화된 열관리 제어 시스템 등, 다양한 전기차 전용 고성능 기술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이 차량의 전·후륜 모터의 합산 출력은 448kW(609마력)이며, 최대 토크는 740Nm(75.5kgf·m)에 달합니다. 또한 'N 그린 부스트' 모드를 활성화하면 최고 출력이 478kW(650마력)로 증가하고, 최대 토크는 770Nm(78.5kgf·m)로 상승하여, 0에서 100km/h 가속 시간이 단 3.4초에 불과합니다. 이러한 성능 지표는 아이오닉5 N이 단순한 전기차를 넘어서 고성능 차량의 영역에 속함을 명백히 보여줍니다.현대차 중국사업담당 오익균 부사장은 이번 아이오닉5 N 공개와 관련하여, 이 차량을 통해 중국의 고성능 전동화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현대차는 이를 기반으로 중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전동화 및 고성능 차량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확립해 나가고자 합니다.

 

제네시스는 최근 베이징 모터쇼에서 자사의 첫 럭셔리 대형 전기차(EV) 세단인 'G80 EV 부분변경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럭셔리 EV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했습니다. 이 모델은 제네시스 브랜드가 추구하는 고급스러움과 혁신적인 전기차 기술을 결합하여 탄생한 것으로, 럭셔리 전기차 시장에서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합니다. 또한, 제네시스는 고성능 영역으로의 브랜드 확장 의지를 담은 '제네시스 마그마' 프로그램을 소개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제네시스의 전동화 전략을 한층 더 강화하고, 고성능 전기차 개발에 대한 제네시스의 야심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제네시스 마그마'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공개된 'G80 EV 마그마 콘셉트'는 뛰어난 성능과 독특한 디자인을 갖춘 고성능 EV 모델로, 제네시스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합니다.

 

 

이와 함께, 제네시스는 'X 그란 베를리네타 콘셉트'와 'GV60 마그마 콘셉트'도 선보이며, 중국 럭셔리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대하고자 합니다. 'X 그란 베를리네타 콘셉트'는 우아함과 혁신적인 디자인이 결합된 미래지향적인 콘셉트카로,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을 반영합니다. 'GV60 마그마 콘셉트'는 GV60의 고성능 버전으로, 제네시스의 전기차 라인업에서 고성능과 럭셔리를 동시에 추구하는 사용자들을 타깃으로 합니다. 제네시스는 이러한 신차 공개를 통해 중국 시장에서 럭셔리 EV와 고성능 EV 부문에서의 리더십을 확립하고, 브랜드의 글로벌 입지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기아는 최근 자사의 준중형 전기 SUV인 EV5와 글로벌 엔트리 SUV인 쏘넷을 공개하며 제품 라인업을 강화했습니다. 이 중 EV5는 중국에서 생산되는 첫 전기차 전용 플랫폼(E-GMP) 모델로서, 이 플랫폼은 고성능 전기차 제조를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EV5는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됩니다. 롱레인지 2WD 모델은 88.1kW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여 중국의 CLTC 기준으로 720km의 주행거리를 자랑합니다. 이는 동급 모델 중에서도 뛰어난 주행 거리를 제공하는 것으로, 장거리 여행에도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반면, AWD 모델은 총 233kW의 합산 출력을 자랑하며, 이는 다이나믹하고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보장합니다.

 

 

또한, 기아는 가격 경쟁이 치열한 중국 시장을 겨냥해 글로벌 엔트리 SUV인 쏘넷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쏘넷은 가성비가 뛰어나면서도 기아의 최신 디자인 언어와 기술을 갖춘 모델로, 중국을 포함한 세계 시장에서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되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두 모델은 기아가 전기차 및 글로벌 SUV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는 동시에, 중국 시장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입니다. 기아는 이를 통해 다양한 고객층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앞장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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