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동해선 완전 개통 첫날, 낭만과 아쉬움이 공존한 현장

by 공급자 2025. 1. 2.
반응형

2025년 새해 첫날, 강원 강릉에서 부산을 잇는 동해선 ITX-마음 열차가 완전 개통되며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았다. 이번 개통은 강릉에서 부산까지 동해안의 아름다운 절경을 기차를 통해 감상할 수 있는 새로운 교통 수단으로, 지역 간 이동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동해선 완전 개통,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 이어져

강릉역은 새벽부터 부산행 첫 열차를 타려는 시민과 관광객들로 붐볐다. 동해 중부선(삼척∼포항) 구간이 추가되면서 강릉에서 부산까지의 철도 여행이 가능해졌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강릉역 관계자들은 커피와 떡, 기념품 등을 나누며 축하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오전 5시 28분에 출발한 첫 열차는 동해안의 절경과 함께 달리며 승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울진역과 영덕역 구간을 지나며 창문 밖으로 펼쳐진 동해 일출은 승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많은 승객이 스마트폰과 카메라를 꺼내 이 특별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겼다.

 

교통 편리성 증가…하지만 아쉬움도 남아

이번 개통은 강원도와 경상도를 잇는 새로운 교통편으로, 특히 자주 이동이 필요한 이들에게 큰 편의를 제공한다. 강릉에 거주하는 신성헌(32) 씨는 “부산까지 차를 가지고 가기 부담스러웠는데, 기차 덕분에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국어촌어항공단에서 근무하는 공현민(30) 항해사도 “포항 본가에 갈 때 시간이 절반으로 줄어 훨씬 편리해졌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일부 승객들은 열차 속도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ITX-마음 열차의 평균 운행 속도는 **시속 150㎞**로, 강릉에서 부산까지 약 5시간이 소요된다. 이는 기존 교통수단 대비 큰 시간 단축이 이루어지지 않아 다소 실망을 안겨주었다.

특히, 개통 전 기대했던 3시간대 이동이 실현되지 않아 불만을 토로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승객 손모(27) 씨는 “5시간 가까이 걸려 실망했다”며 KTX와 같은 준고속철도의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동해선 활성화를 위한 과제

전문가들은 동해선 활성화를 위해 KTX-이음과 같은 준고속철도의 빠른 도입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동해선이 관광뿐 아니라 실질적인 이동 수단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이동 시간을 더욱 단축하는 노력이 필수적이다.

현재 동해선은 그 자체로 동해안의 절경과 낭만을 선사하는 훌륭한 관광 자원이다. 그러나 장거리 이동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열차 속도 개선과 더불어 다양한 편의시설 확충도 필요하다.

 

결론

동해선 완전 개통은 강릉과 부산을 잇는 새로운 교통 루트로서 큰 의미를 가진다. 동해안의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하며 이동할 수 있는 점은 많은 이들에게 매력적이다. 하지만 실질적인 시간 단축이 미미한 점은 향후 개선 과제로 남아 있다. 준고속철도 도입 등 개선 방안을 통해 동해선이 더욱 사랑받는 교통 수단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

 

대규모 실업급여 반환 사태 발생 가능성 : 정부의 부정수급 근절 대책

 

대규모 실업급여 반환 사태 발생 가능성 : 정부의 부정수급 근절 대책

최근 한국경제에 따르면, 정부가 대규모 실업급여 반환 사태를 막기 위해 대대적인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전국 1만 개 이상의 사업체와 실업급여를 수령한 6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semoda1.com

미청구 숨은 보험금 찾기 - 12조원 이상의 숨은 보험금을 돌려받는 방법

 

미청구 숨은 보험금 찾기 - 12조원 이상의 숨은 보험금을 돌려받는 방법

대한민국의 미청구 보험금이 12조원을 넘어섰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보험업계는 이러한 미청구 보험금을 돌려주기 위해 안내 우편을 발송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개개인

semoda1.com

 

반응형